(LT: 자유와 정의, LŽP: 리투아니아 녹색당, LSDP: 리투아니아 사회민주당, TS-LKD: 리투아니아 기독민주당 – 조국연합, JL: 젊은 리투아니아, TTS/LCP: 정의평화연합{리투아니아 중앙당[중앙당–민족주의자들]}, LVŽS: 리투아니아 농민녹색연합, LRLS: 리투아니아 공화국 자유운동, DP: 노동당, LP: 자유당, DSVL: 리투아니아를 위한 민주연합, NS: 국민동맹, LLRA: 리투아니아 폴란드인 선거운동 – 기독가족동맹, LRP/LSDDP: 리투아니아 지역당{사회민주노동당})
2023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시장 선거 1, 2차 투표 결과(자유당 전임)
발다스 벤쿤스카스(TS-LKD): 31.13%, 52.0%(+21.2)
아서 주오카스(LT): 21.64%, 46.6%(+25.2)
미콜라스 마자우스카스(IND): 10.77%
토마스 라스케비치우스(LP): 10.02%
발데마르 토마세프스키(LLRA): 8.61%
바타우타스 시니카(NS): 3.78%
라사 버드버기테(LSDP): 2.54%
루카스 사비카스(DSVL): 2.04%
에글레 라드빌레(LRLS): 1.86%
기타 정당/무소속 후보: 7.61%
발다스 벤쿤스카스 조국연합 후보 5.4%p차로 승리하며 시장 당선 확정
(TS-LKD: 리투아니아 기독민주당 – 조국연합, LSDP: 리투아니아 사회민주당, LVŽS: 리투아니아 농민녹색연합, LRLS: 리투아니아 공화국 자유운동, DP: 노동당, LLRA: 리투아니아 폴란드인 선거운동 – 기독가족동맹, LRP/LSDDP: 리투아니아 지역당{사회민주노동당}, TTS/LCP[CP-T]: 정의평화연합{리투아니아 중앙당[중앙당–민족주의자들]}, LT: 자유와 정의, LŽP: 리투아니아 녹색당, DSVL: 리투아니아를 위한 민주연합, LP: 자유당, NS: 국민동맹, KS: 기독교연합)
(LSDP: 리투아니아 사회민주당, LRP/LSDDP: 리투아니아 지역당{사회민주노동당}, DP: 노동당, LP: 자유당, DSVL: 리투아니아를 위한 민주연합, K: 지역선거위원회들, LVŽS: 리투아니아 농민녹색연합, LRLS: 리투아니아 공화국 자유운동, TS-LKD: 리투아니아 기독민주당 – 조국연합, LLRA: 리투아니아 폴란드인 선거운동 – 기독가족동맹, LT: 자유와 정의)
2023년 리투아니아 지방선거 최종결과(득표율, 시장 60명)
LSDP(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17.5%(+3.7), 17명(+1)
TS-LKD(중도우파, 자유보수주의, 경제자유주의): 16.2%(-0.5), 5명(-6)
K(지방자치단체별 기초선거위원회 출마 후보들): 13.8%(-14.0), 10명(-2)
LVŽS(중도-중도우파, 녹색보수주의, 농본주의): 9.2%(-2.4), 8명(+2)
LRLS(중도우파, 보수자유주의, 고전적 자유주의): 7.0%(+0.9), 9명(+3)
DSVL(LVŽS 탈당세력, 녹색정치, 사회보수주의): 6.7%(+6.7), 5명(+5)
LLRA(중도우파-우익, 보수주의, 폴란드계 권익): 5.3%(+0.1), 1명(-1)
LT(중도우파-우익, 보수자유주의, 민족자유주의): 5.2%(+0.9), 2명(-4)
DP(중도-중도좌파, 대중주의, 사회자유주의): 3.7%(-1.6), 0명(-1)
LP(중도, 자유주의, 진보주의, 페미니즘, 친EU): 3.6%(+3.6), 0명(=)
LRP(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지역주의, 친EU): 2.5%(+0.8), 1명(+1)
LŽP(중도, 녹색정치, 녹색자유주의, 친EU): 1.7%(+1.1), 0명(=)
NS(우익, 국민보수주의, 기독교민족주의, 반EU): 1.1%(+1.1), 0명(=)
TTS(중도-우익, 국민보수주의, 농본주의, 반EU): 0.9%(-0.4), 0명(=)
KS(우익, 기독교 우파, 사회보수주의, 반-LGBT): 0.5%(+0.5), 0명(=)
야당 사회민주당 득표율/시장 확보 1위
(TS-LKD: 리투아니아 기독민주당 – 조국연합, LVŽS: 리투아니아 농민녹색연합, DP: 노동당, LSDP: 리투아니아 사회민주당, LP: 자유당, LRLS: 리투아니아 공화국 자유운동, LLRA: 리투아니아 폴란드인 선거운동 – 기독가족동맹, LRP/LSDDP: 리투아니아 지역당{사회민주노동당}, TTS/LCP[CP-T]: 정의평화연합{리투아니아 중앙당[중앙당–민족주의자들]}, NS: 국민동맹, LT: 자유와 정의, LŽP: 리투아니아 녹색당, KS: 기독교연합, DSVL: 리투아니아를 위한 민주연합, JL: 젊은 리투아니아)
2023년 리투아니아 정당 지지율 현황(20년 총선 대비)
LSDP(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18.3%(+8.7)
DSVL(LVŽS 탈당세력, 녹색정치, 사회보수주의): 18.3%(+18.3)
TS-LKD(중도우파, 자유보수주의, 경제자유주의): 14.2%(-11.6)
LVŽS(중도-중도우파, 녹색보수주의, 농본주의): 10.0%(-8.1)
DP(중도-중도좌파, 대중주의, 사회자유주의): 8.9%(-0.9)
LRLS(중도우파, 보수자유주의, 고전적 자유주의): 7.4%(+0.4)
LLRA(중도우파-우익, 보수주의, 폴란드계 권익): 4.8%(-0.2)
LT(중도우파-우익, 보수자유주의, 민족자유주의): 4.7%(+2.6)
LRP(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지역주의, 친EU): 3.6%(+0.3)
LP(중도, 자유주의, 진보주의, 페미니즘, 친EU): 3.4%(-6.1)
LŽP(중도, 녹색정치, 녹색자유주의, 친EU): 2.7%(+1.0)
TTS(중도-우익, 국민보수주의, 농본주의, 반EU): 2.4%(=)
JL(우익-극우, 국민보수주의, 우익대중주의): 1.0%(+1.0)
NS(우익, 국민보수주의, 기독교민족주의, 반EU): 0.7%(-1.5)
KS(우익, 기독교 우파, 사회보수주의, 반-LGBT): 0.6%(-0.2)
야당 사회민주당-민주연합 공동 1위
전체 의석: 141석(결선 시행 지역구: 71석/비례대표: 70석)
과반 의석: 71석
비례대표 봉쇄조항선: 5%(정당연합은 7%)
조사기관: Baltijos tyrimai
조사기간: 2/15-28
표본크기: 1,003명
지난 이야기: https://blog.naver.com/gksejrdn7/222127279761
지난 2020년 10월 치러진 리투아니아 총선 결과, 친EU 중도우파 제1야당 조국연합이 단독으로 의석 1/3 의석을 얻으며 1위 자리에 오르면서 연정 협상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으며, 실제로도 중도-중도우파 친EU 자유주의 성향의 자유운동, 자유당과 함께 연정(50+13+11/141)을 구성하며 농민녹색연합으로부터 총리직을 탈환하는 정권교체(잉그리다 시모니테 전 재무장관 리투아니아 역사상 2번재 여성 총리 등극)를 이룩했습니다.
이에 사울류스 스크베르넬리스 직전 총리가 녹색농민연합의 고루한 기치로는 경제진보-사회보수 유권자들에게 확장성이 떨어져 조국연합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 탈당 후 무소속으로 리투아니아를 위한 민주연합을 창립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의 동향에 있어서 조국연합 내각에게 가시밭길이 펼쳐졌습니다. 대만(중화민국) 대표부 승인 문제로 중국과의 관계가 완전히 파토 나고 사울류스 전 총리의 지지를 받아 잉그리다를 꺾고 당선된 전력이 있는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의 외교문제 불만 표명이 두드러진 것에 이어서, 벨라루스 대선 부정선거로 촉발된 민주화 운동과 그 지도자들의 리투아니아 망명으로 긴장감이 돌던 주변 정세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 긴장감이 극에 달하며 신냉전의 최전선에 자리매김하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촉발되고 러우전쟁으로 가속화된 전세계적 인플레 사태는 리투아니아 역시 예외가 아니었는지, 22년 2.2% 경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식량(34.7%) 및 소비재 가격(25.2%) 폭등에 의한 혹독한 경기 악화라는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이 와중에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의 친EU 중도우파 정부는 국내 러시아계(23%, 24%)라는 불안요소가 오히려 안보 위협을 부각시켜 반러계열 친EU정당 지지 및 정부 집결 요인이 되면서 수월한 정권 연장이 되었으나, 리투아니아는 불안 요소가 될 러시아계(5%)가 원체 적은 상황이어서 조국연합 정부에 깃대효과를 부여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같은 이유(러시아계 고려 공약 필요성 감소)로 주요 경쟁 정당들의 대러 노선 역시 강도만 다를 뿐 원래부터 에너지 독립을 추구할 정도로 반러 친EU가 상당수였고, 대중국 정책에 있어서 경제 문제로 회의감이 늘어나 사민당 등으로 떠나간 사람이 많기에 선명성 문제에서도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그 결과, 잉그리다 시모니테 총리와 가브리엘류스 란츠베르기스 외무장관 겸 제1여당 대표의 선호도는 27%, 16%까지 추락했으며, 반대로 각을 세우던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과 실질적 제1야당 자리를 노리는 사울류스 전 총리의 호감도가 69%, 46%로 두드러졌습니다.
이에 반해 녹색농민연합 현 대표는 제1야당으로서의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하며 32% 호감도에 머물렀지만, 빌리아 블린케비치트 사회민주당 대표는 오랜 정당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면서 50% 호감도를 얻은 끝에 민주연합, 조국연합과 함께 1위 경쟁에 나서는 중입니다.
위와 같은 추세는 23년 3월 5, 19일 치러진 리투아니아 지방선거에도 반영되어서, 민주연합이 높은 전국적 인기에도 불구하고 지역기반이 얕아 모든 지역에서 확고한 대세를 점하지 못한 것에 반해, 사회민주당은 탄탄한 지역조직을 바탕으로 지역위원회들의 부진 속에 득표율/시장 1위를 점하는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나마 조국연합이 수도 빌뉴스를 확보하긴 했으나, 선거 전후 여론조사 추이와 우군들의 부진을 생각하면 상처뿐인 승리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24년 중에 있을 유럽의회 선거 및 대선에서 별다른 반전이 없다면 같은 해 있을 총선에서도 정권 교체 압박을 면키 어려워 보입니다.
출처 목록 링크
https://twitter.com/ElElectoral/status/163780920000798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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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iep.go.kr/aif/newsBriefDetail.es?brdctsNo=342358&mid=a30100000000&systemcode=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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